[가습기] 건조한 차량용 미니가습기, 북극곰 캡슐홈

🚙 차량 내부 가습용

요즘 날이 추워서 너무 건조한데,
차량 내부가 따뜻하다 못해 너무 건조해서
🌵 얼굴이 다 말라비틀어질 것 같았다.
물론 초음파 가습기 입자를 가까이서 직접 마시면 좋을 게 없으니
뒷좌석 음료수 포켓에 꽂아서 살짝 거리를 둘 예정.
자동차 안에서까지 https://howto.tistory.com/34 을 쓸 수는 없기 때문에..
 
 
 

💸 7,900원의 가성비

1만 원 이하의 아주 작은 초음파 가습기를 찾았다.
어차피 큰 기술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딱 3가지 조건만 만족하면 산다.
☝🏻 1만 원 이하
☝🏻 차량 거치 가능한 소형 (1~2시간 사용)
☝🏻 USB-C
교보문고 전자제품 코너에서 가성비 좋은 놈을 하나 찾았다.
6900원짜리도 있었는데 그건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Micro USB 라 패스. (진짜 이러지 맙시다)
이 놈은 USB C타입 단자를 지원해서 케이블 구하기도 쉬울 듯하다.
 
 
 

개인용 미니 초음파 가습기 동작 영상

박스 외관

교보문고 구매 영수증

영수증

자동차 내부에서 사용할 1개와
사무실(의미는 없지만 심리적 만족감) 책상에서 사용할 1개
총 2개를 구매했다.
 
 
 

본품과 여분의 필터

본품 안에 이미 필터가 하나 끼워져 있고,
박스 안에 여분의 필터가 하나 더 들어있다.
어차피 하나에 100~200원도 안 하기 때문에..
아차, USB A to C 케이블이 하나 들어있다. (<30cm)
 
 
 

본품 정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함.
 
 
 

본품 분리 모습

제품 구성

본품 덮개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아래 물통이 분리된다.
물통이 150ml 정도 들어간다.
딱 차량 운행하는 1~2시간 정도는 충분히 분사할 듯하다.
뭐 하루 종일 놔봐야 곰팡이만 생기니까
내릴 때 가지고 내려서 생수통처럼 채워서 다시 타는 방식으로 사용 예정.
 
 
 

본품에 장착된 필터

150ml 크기의 물통

물통

물통과 결합할 때 필터 스틱이 딱 저 스프링 있는 곳으로 쏙 들어가야 한다.
교보문고에 전시된 가습기는 여러 번 대충 뺐다 꼈다했는지
필터 스틱 끝 부분이 갈라져 있었다.
근데 대충 막 꽂으려고 하면 저 스프링으로 쏙 안 들어 가져서
잘 조준? 해서 결합해야 한다.
 
 
 

제품 뒷면

사용법

뒷면에는 USB C 포트와 전원 버튼이 있다.
무선은 불가. (기대도 안 했고, 원하지도 않았음)
버튼을 1번 누르면 연속 분사가 되고
거기서 다시 1번 누르면 3초 주기로 분사가 반복된다.
그 상태에서 1번 누르면 전원이 꺼진다.
 
 
 

제품 설명서

제품 사양

5V 1A의 전원이 필요한 제품이고,
불필요하게 강한 초고속 충전기와 연결하면 고장의 원인이라고 한다.
시간당 20~40ml 정도의 분무량이고,
물통은 150ml이다.
3시간은 분사 가능할 듯하다.
 
 

조명 색상 변화

전원을 켜면 조명이 자동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색상은 없었다.
사실 색상보다 싼 티 나는지가 관건인데,
7,900원에 어울리지 않는 우아함이다.
북극곰 라이트 색상은 원하는 대로 설정 불가하고
자기 스스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니 감상만 하면 된다.